전남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네번째로 <자랑스런 전남여고인상>의 수상자로 선정이 된 김기복(20회) 동문은
전공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으로 모교와 동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2015년 5월 25일 개교 88주년 개교기념 총동창회에서 이 상을 수여하였다.

김기복 동문은 1958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해 광주기독병원에 소아과를 개설(1963년)하고 국내 첫 세포유전학검사실을 설치 하는 등
국내 유전의학이 걸음마 단계일때 대한의학유전학회의 제5대 회장을 맡아 
국내 유전의학 발달에 이바지하였다.

부친 김덕성 님(초대 전남대학교 병원장), 남편 국영종 님(전남대 의대 명예교수)
아들 국훈 님(화순전남대병원장 역임), 아들 국현 님(전남대 의대 교수) 등 
모두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집안이다.

2011년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원장으로 재직시 전남대 의학박물관(2012년 8월 21일 개관)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였고, 2012년 의과대학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 인물사진은 2011년 12월 23일자 '호남교육'기사에서 옮겨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