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20.(토) 『전남여고문학』 출판기념회 >
지난 7월 20일(토) 오후 3시, 동문회관에서 ‘전남여고문학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전남여고 문인회가 주최하고, 전남여중고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문학회 회원들의 작품과 ‘제1회 전남여고 개교기념일기념 문예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재학생들의 수상작품을 실은 「전남여고문학 5」 책을 출판한 뜻깊은 자리였다.
40여 명의 전남여고문학회 회원과 전남여고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전남여중고총동창회 이윤정회장과 임원, 총동창회 이사님들
그리고 금년 제1회 전남여고 개교기념일 기념 문예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대표학생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김정희 회원의 사회로, 최은정 회장의 인사말과 서용좌 부회장의 본 출판기념회가 있기까지
깊은 감사의 말씀과 자세한 경과보고에 이어서
강정란 교장선생님의 축사와 이윤정 전남여중고총동창회장의 멋진 축사가 있었다.
수상한 대표학생들에게 희망찬 격려의 말씀과 대상을 받은 양수민 학생의 ‘백색소음’ 시낭송도 있었다.
다음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여학도기념비 소고를 써주신 전남여고 교사로 재직하셨고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이신 노희관님의 전남여고에 얽힌 사랑의 추억담과 축하의 말씀을 들었다.
다음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시낭송가 김화연(39회) 동문의 축시낭송이 있었으며,
광주예술고등학교 신지윤 학생의 첼로연주와 박소은 학생의 피아노반주로 초대 연주가 있었다.
축시와 초대연주에 큰 박수갈채와 앙콜을 받기도 하였으며,
오소후 회원의 전남여고문학 책제목과 프랑카드의 글씨에 숨어있는 깊은 뜻을 전하는 등
문학회 출판기념회답게 오늘 발표하신 모든 분들의 주옥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케잌 점촉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식을 마쳤다.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저녁식사 시간에도 동문들의 문학활동상황과 발전방향,
총동문과 재학생들과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열띤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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