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학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 역사관 관람

전남여고 옛 본관 건물은 일제시대 때 만주에서 찍어온 붉은 벽돌 을 선배들이 치마폭에 담아 날라 지은 건물입니다. 일제의 폭압에 맨손으로 항거했던 선배들의 발자취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전남여 고 옛 본관을 새로운 다기능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학 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 역사관은 광주정신을 구현하는 산 교육장 으로 활용됩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성지로서의 전남여고 모습과, 지역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격동의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온 전남여고의 기록이 고 스란히 담긴 역사관은 대내적으로는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재학생, 동문 등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역사 및 교육 공간으로, 대 외적으로는 지역민 등을 위한 문화ᆞ체험ᆞ교육의 열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총동창회와 문화재보존위원회는 역사관 개관을 시작으로 광주학생 독립운동은 물론 전남여고와 관련된 각종 사료수집, 생존자 육성 녹취 및 책자발간, 광주여성교육사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 리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 역사관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6 호로 지정된 역사 유적지로 학생독립운동의 현장이며 현존하는 유 일한 학생운동 사적지입니다.
역사교육 공간으로 재학생, 동문 및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 로 활용하기 위해 역사관을 개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