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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자중ㆍ고 총동창회

전남여자중ㆍ고 총동창회

우리 전남여고 동창회는 1950년대에는 몇 명의 동문들이 모여 친 목을 도모하는 연락처에 불과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초대 회장에는 손영순(1회) 선배님이셨고 양쌍감(2회) 선배님이 2대 회장이었으며 정식 동창회로 발족되기는 1964년 이순옥(3회) 선배님이 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면서부터 기틀이 만들어졌다.

이때부터 매월 3일을 간사회 월례회 일로 정하고 매기별 2명씩 추천하여 모였으며 1966년에는 점차 활발한 모임과 함께 조직 강화 와 기금을 마련하였다. 1971년 회장 최순자(6회, 당시 모교 교감) 선배님을 중심으로 역사에 빛나는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전통을 확립하기 위한 광주여학생독립운동 기념 동문회관 건립위원회를 발족하여 그 취지문을 작성, 각계에 호소하고 3월에는 고증석(14 회), 정현숙(14회), 강재엽(19회), 김정애(20회) 4명이 청와대 육영수여사를 찾아뵙고 금일봉을 하사 받았다.

1972년 5월25일 개교기념일에 대망했던 광주여학생독립운동 기념 동문회관의 기공식을 갖게 되고 이후 동문회관으로서 역할을 시작 하게 되었다. 개교 50주년(1977년) 축하 행사시는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념식과 함께 전국에 산재해 있던 동문들이 운집하여 유서깊은 모교의 50년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고 개교 50년사를 발간하였다. 1977년 고증석(14회) 회장이 취임하여 전남여중고 동창회보 창간호가 출간되었고 개인 장학기금을 마련 보다 알찬 장학사업을 확충해 나 갔으며 1979년에는 동창생 명단을 모집 전 동창록을 편집 출판 하였다.

1987년 개교 60주년에는 회갑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가졌으며 60주년 기념 동창회지 『꽃처럼 별처럼』을 발간하여 전국의 동문들에 게 배부하였다. 16대 김정자 회장(16회), 18대 김태임 회장(22회), 19대 이춘자 회장(24회), 20대 조영례 회장(25회), 21대 기은자 회장(26회)을 거치 면서 동창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모교에 대한 지원도 체육진흥기금, 모교 교사위로금,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해 졌으며 졸업생도 1회 50 명 졸업을 기점으로 현재 3만 6000명에 달하게 되었다.

1999년에는 모교 본관 건물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기념물로 지정받기 위하여 전 동문들이 서명 날인하여 각계에 청원한 결과 지방 문화제 26호로 지정받게 되었다. 전남여고 총동창회에서는 추진위원 회를 발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였다.

2001년 신교사를 준공하여 재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향상되던 시기에, 문화재로 지정받은 모교 본관의 보수를 위해 총동창회의 문화 재관리 보존위원 등의 노력으로 2004년~2005년에 복원공사, 2008년~2009년에 역사관 공사, 이후 보완공사 등을 거치며 2011년 5월 25일에 광주학생독립운동 여학도 기념 역사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성지로서의 전남여고 모습과, 지역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격동의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온 전남여고의 기록이 고 스란히 담긴 역사관은 전남여중고 충동창회의 노력으로 지켜낸 역사적 장소이다. 현존하는 유일한 학생운동 사적지로서 우리지역의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17년 5월 25일, 개교 9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모교 강당에서 성대하게 치뤘고, 개교 9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개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여학도상을 11월 3일 교정에 건립하여 학생운동의 소중한 유산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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