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저의 어머님도
두 선배님들도 정말 미인들 이십니다.
키가 크고 날씬하던 한 학년위신 김용림 선배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데
이렇게 서양인과 중국 미인화를 함께 배합한것 처럼, 근사하고 멋지고 수수한 가운데 화려하게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 나셨습니다.

제가 갓 새댁 시절에 저의 어머님이랑  말릴 끝마무리 애 호박을 사러 시장에 갔었는데 호박 장수 아주머니 말씀이 시어머니가 새댁보다 더 곱다고 하더군요.  호박을 광주리체 다 팔아 주니까 괜시리 저의 어머님께--- 그랬었는데, 집에서 일하실때도 곱게 한복을 입고 전혀 거치장스러운 기색없이 움직이시는 맵씨에 저도 놀랬었습니다.

어머님의 고우신 모습의 사진 이야기를 써 보내드린 제 멜을 읽으신 아버님께서 사진을 보내라 하셔서 금하 전혜자 선배님의 사진중 카피해서 보내드렸는데, 안 열린다고 하십니다.  이 사진 두장을 저의 아버님께 멜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종구님 njg53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