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중.고등학교 총동창회

ㅎㅎㅎ 드뎌 팔불출의 대열에 합류
그래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자들의 모습에 빠져봅니다
영특하게 생긴 아이들이 아우님을 60년전으로
회귀시켰군요

지금은 이렇게 인기없는 막장과가 되어 버렸어도
지금 내가 인턴이 되어 다시 한번 과를 선택하라고 하면
역시 소아과를 하고 싶습니다

소아과의사가 아니였으면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싶었던 아이들 마니아 ..
우리들의 미래요 희망인것을

쓸쓸하고 적막한 우리 전남여고 홈피
명성과는 다르게 찾는이가 없습니다
아우님이 항상 군불을 지피듯 온기를 이어가고 
숨은 공로자이십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저도 모지리 대열에 합류할렵니다
어려서 너무 고생했던 저희 둘째 놈 아이
지금은 제 컴 바탕화면에 깔려 있어 출근해서
컴을 켜면 젤 먼저 이렇게 저에게 경례를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