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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절반만 올라라
작성자김용임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4/08/22 08:22 조회수: 1,248




  










      산은 절반만 올라라


      우리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가장 높은 사람은
      성직자로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 7년 이상 길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높다고 해서 모든 성직자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사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한 번은 중대한 생명의 고비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교단에서 정년 퇴임하는 1백여 명의 성직자 가운데
      25퍼센트가 은퇴 후 1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은퇴 후 1년을 잘 넘긴 성직자들은 77세까지는
      그 어느 직종의 사람들보다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여가활동도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위기 현상은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쉴새 없이 움직이다가 갑자기 정년을 맞아 활동을
      멈춘데서 오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이다.

      마치 열심히 달리던 자전거가 더 이상 페달을 밟지
      않으면 중심을 잃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지혜를 가르치기 위해 유태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들려주었다.

      "산은 다 오르지 말고 절반만 올라라."

      한 가지 목표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나태해지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한 유태인들의 지혜다.






Annies Song / James Ga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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