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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라는 놈은 첨 보네  .ㅠ .ㅠ"
작성자김용임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4/09/09 16:12 조회수: 1,090







새벽 2시.

술집 문을 닫고 언제나처럼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살롱 마담.
 
그날도 여느 때처럼 술에 취한 채 손수 운전을 하고 귀가하였답니다.
 
바뜨(그러나), 그날은 음주단속을 피하지 못하고 잡혀버렸답니다.
 
경찰관 - (창문을 두드리며) 아주머니, 어서 창문 내리세요.

마담 - (아주 떳떳하게 창문을 내립니다. 오∼) 왜 그러는데여?
 
경찰관 - (풍겨오는 술냄새를 직감하며) 술 드시고 운전하셔도 됩니까?

마담:(아직도 비몽사몽인가 봅니다) 술 먹고 운전하지 말란 법 있어여?
 
경찰관 - …. -_-ㆀ 

(할 말을 잃었는지, 음주측정기만 말없이 디밉니다) 아주머니 부세요. 

마담 - (아직도 정신 못차림) 뭘 불어여?
 
경찰관 - 지금 장난하십니까? 어서 부세요.
 
그러자 마담 뭔가 한참 고민을 하는 듯 하더랍니다.

그리고 아주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되레 경찰관을 갈구더랍니다.
 
그러고는 그 엽기적인 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술집 마담생활 20년에 빨라는(?) 놈은 봤어도, 불라는 놈은 첨보네. ㅠ.ㅠ"





덧글 ()

김수자  / 2004-09-09-21:23 삭제
후 후 후....어쩜....?
엔돌핀 많이 나왔어요.
행여,절대 절대 창작은 아니겠죠?
김용임  / 2004-09-10-15:54 삭제
품위도 없이 하도 재미있어 퍼 왔슴다.
누가 욕할려나 싶어 무척 조심스럽긴 하지만 ...
이런 글 퍼 왔다고 교양 없다고 할 분이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김수자  / 2004-09-10-19:47 삭제
욕하긴요.회원들의 정신건강 위해 
애 많이 쓰신걸요..
쬐끔도 염려없이 할말 들을말 다 듣고 보고 하고 
살아야죠. 더욱 힘 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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