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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작성자김명희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4/10/03 00:40 조회수: 902

김용임 회장님...!!!
제가 서울로 이사를 가기전 잠깐 이곳에서 살게되어 첫 아이를 기독병원에서 낳고 지금은 고인이 된 김혜경언니의 소개로 회장님 소아과 병원을 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무척 병치레가 심해 무던히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벌써 그 아이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광주로 내려와 살게된 후엔 소아과에 갈 일이 없어 뵙지 못했는데 병원을 옮기셨더군요.
이달 27일이 딸아이 졸업식이라  같이 런던으로 갑니다.
여기저기 여행도 하고 마음껏 즐기다(?) 오렵니다.
중학교 마치고 고등학교부터  부모떨어져  남의 나라에서 공부하느라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지  이젠 한국에서 살고 싶다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공부를 하러 떠나야겠지요.
첫아이라 시행착오를 하며 키웠는데 회장님 이름 석자를 대하니 어릴적 갓난아이 시절의 아이 모습이 자꾸 떠 올려집니다.
늦게나마 잘 보살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전 40회 입니다.
회장님보단 조금 싱싱한 쉰을 갓 넘긴...!!!

덧글 ()

김용임  / 2004-10-03-16:17 삭제
제안 건의사항에서 글을 보고 답글을 달고 여기 들어 오니 
40회 아우님 이시군요
아깝고 소중한 김혜경을 잃고 난후 정말 한참은 힘이 빠졌었는데 세월이 약이 되는가 요즈음은 조금씩은 잊혀져 가는군요
제가 참 좋아하는 아우였는데 생각나면 지금도
가슴이 미어지는듯
제 병원에 다녔던 애가 벌써 대학을 졸업한다니
우선 축하드립니다.
참 부모도 자식도 못할 짓이 떨어져 사는 일인데
서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국이 식지 않는 거리에 살아야 가족이라는데
gloval 시대라 어쩔 수가 없지않겠습니까?
여행 잘 다녀 오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겨 오십시요
은  / 2004-10-07-11:04 삭제
명아, 축하한다. 
멀리 타국에 보내놓고 
그 동안 마음도 많이 아렸을 텐데 
이제는 모녀가 졸업과 여행의 스케줄로 
설렐 걸 생각하니 
많이 부럽고, 큰박수 쳐주고 싶다!!!

우리 기 홈이랑, 내홈에도 소식 올려주라.
친구들 기뻐하고 축하해 주고 싶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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