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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작성자김용임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5/03/23 15:17 조회수: 1,030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고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


그래서 부부간에도 허구 헌날 싸우게 되지요


.

덧글 ()

이은자  / 2005-03-23-23:47 삭제
회장님, 많이 바쁘실 텐데 여전히 홈에 쏟으신 
애정과 정성, 부지런하심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벚꽃 만발한 지난 해 부활절을 돌이켜 보니까
올 부활절은 아직 쌀쌀하군요. 기쁨 충만, 사랑 충만한 
부활축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수복  / 2005-03-24-11:41 삭제
선배님도 기독교인이시네요.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기독교식으로 인사를 드리면 어떨까 하다가 실례가 될지 몰라 아래에 답글을 달며 그냥 행복하시기만 바랬는데, 선배님도 기독교인이시니 이렇게 인사를 드릴게요. 
이은자 선배님께도 함께요.
God bless You!
김용임  / 2005-03-24-16:30 삭제
고마운 아우님들... 모두들 평안하셨지요?
눈물겹게 사랑만 받고 임기가 끝나갑니다.
여러가지로 도와 주심 거듭 감사드리고 
제 임기가 끝나드래도 다음 회장님에게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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